일반 제안서 vs. 투자 제안서(IR) vs. 피치덱(Pitch Deck)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은 자금 조달과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도 ‘제안서, 투자 제안서(IR, Investor Relations), 피치덱(Pitch deck)’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핵심 도구이자 투자 유치를 위한 최적의 전략으로 부각됩니다.
언뜻 비슷해 보이는 각각의 사업 자료에는 목적과 구조, 사용되는 상황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각 사업 자료에 대한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부적절하게 활용하기도 합니다.
예컨대, 일반 제안서와 투자 제안서의 차이를 모르거나, 회사소개서의 내용을 제안서에 그대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는, 발표 자료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피치덱을 투자 제안서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각각의 문서는 다른 목적과 대상에 맞춰져 있으며, 그에 따른 적절한 언어와 구조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 ‘제안서, 투자 제안서(IR, Investor Relations), 피치덱(Pitch deck)’의 차이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각각의 특징과 장점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을 다 보고 난다면 여러분들은 비즈니스 목표에 가장 적합한 문서를 선택하고, 효과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일반 제안서 vs. 투자 제안서
일반적으로 제안서는 비즈니스 활동의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되어 협업 또는 계약을 이끌어내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프로젝트 제안, 상품 또는 서비스 제안, 협력 제안, 입찰 제안, 후원 제안 등 다양한 제안을 포함하죠.
하지만 투자 제안서는 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문서입니다.
투자 제안서의 역할은 사업 확장 또는 새로운 사업 기회의 가치와 수익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그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일반 제안서가 비즈니스의 필요성, 제안하는 솔루션, 협력 방안, 가격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 상대방에 제안에 동의하도록 설득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면,
투자 제안서는 기업의 비전과 목표, 시장 분석, 경쟁력, 비즈니스 모델, 재무 정보, 투자 사용처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여 투자자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2. 투자 제안서(IR) vs. 피치덱(Pitch Deck)
IR 자료는 기업이 투자자와 소통하고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경영상황과 전략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문서입니다.
보통 기업의 주주총회, 분기 보고서, 연례 보고서 등과 함께 사용됩니다. 기업의 재무정보와 경영 상황을 주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구성됩니다.
반면, 피치덱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스타트업이나 신생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가치를 설명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로 발표 자료의 특성을 지닙니다.
IR 자료가 수치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상세한 내용을 담으며 적정 분량 역시 피치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반면,
피치덱은 발표 자료의 특성에 맞게 빠른 호흡으로 구성되며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내용과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이루어집니다.
3. 동시에 여러 사업 자료를 겸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이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제작하다 보면 이런 의뢰를 주실 때가 많습니다.
‘소개서 겸 제안서로 활용하려고 하는데’, ‘IR자료 겸 Pitch Deck으로 활용하려고 하는데’ 하는 식의 요청을 종종 받고는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사업 자료를 겸용으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목적의 모호성 때문입니다.
각각의 사업 자료는 특정한 목적과 타깃 오디언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개서가 회사의 비전, 가치와 역량을 설명하고 자사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제안서는 특정 프로젝트나 계약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과 제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피치덱은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투자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대해 발표하는 자료로 활용합니다.
이렇게 각각의 자료는 목적과 타깃 오디언스에 맞게 구성되어야 하므로, 동시에 활용하면 활용 목적에 모호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정보의 부족성 때문입니다.
각 사업 자료별로 강조해야 하는 핵심 포인트가 다른데요.
소개서가 회사의 비전, 가치 및 핵심 역량과 같은 내재적 요인을 강조해야 한다면, 제안서에는 프로젝트의 목적, 범위, 일정, 비용 등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피치덱은 투자 유치를 위해 회사의 수익성과 성공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야 하고요.
근데 동시에 여러 사업 자료를 하나로 묶어 활용한다면 특정한 정보를 부족하게 전달하거나 중복되는 내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독자나 투자자로 하여금 혼란을 야기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효과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각각의 자료를 독립적으로 작성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PPT HAEYONG은
회사소개서 작성의 연출 방식, 일반 제안서와 IR자료의 차이, 회사소개서와 제안서를 구별하여 따로 제작해야 하는 이유 등등 다 알고 있는 디자이너는 전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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