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allenge.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의 초기 회사인 Co’Pilotz 팀은 브랜드 지침과 글꼴, 색상 팔레트 등 가이드라인이 전무한 상태였기에 완전한 창의적 자유를 얻었습니다.
처음부터 기반과 초석을 다질 수 있어 정말 흥미로운 작업이었으며, 이 작업이 Co’Pilotz 팀의 향후 브랜딩 과정에서 지원되는 프레젠테이션 템플릿과 덱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The Solution.
기존의 초안 Draft는 내용량이 많고 날것 그대로의 텍스트로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내용과 기획적인 측면에서 회사소개서 등의 사업자료는 회사(주체)가 하고 싶은 말보다, 고객(대상)이 듣고 싶은 말을 그들의 입장에서 작성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 남겨놓고 그외 내용들은 과감히 삭제하는 텍스트워싱 작업과 함께,
정보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명확한 시각적 계층에 맞게 구조화 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였습니다.
디자인 컨셉과 방향성을 잡아나가는 과정에서 Co’Pilotz 팀이 추천한 레퍼런스 브랜드의 무드보드도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신뢰성을 위해 선택된 블루와 무게감 있고 진중한 네이비 색상의 조합, 그리고 두가지 강한 컬러 사이에서 만들어진 디자인의 밸런스를 잡기 위한 회색을 메인 컬러로 설정하였습니다.